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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풀인풀` 김재영, "나쁜 기억으로 남더라도 네 곁에 있고 싶어"... 설인아 향해 애틋함 드러내
입력 2020-01-26 20:34  | 수정 2020-01-26 20: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김재영이 설인아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주말드라마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김청아(설인아 분)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는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을 보였다.
구준휘는 김청아 걱정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청아는 "끊어요. 구준휘 씨가 끊어줘요"라며 전화를 받지 않았다.
구준휘는 "잠 안 오면 전화해. 안 자고 기다릴게. 조잘조잘 떠들던 네 목소리가 듣고 싶어. 목소리좀 들려줘. 괜찮지 않으면 괜찮지 않은 채로. 아무 말 안해도 되니까 힘들면 전화해. 매일 같이 나쁜 기억으로 남더라도 네 곁에 있고 싶어. 모두에게 나쁜 놈이 되더라도 난 너에게 가고 싶어"라고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김청아는 눈물을 보였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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