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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남친 없지만…평생 내편 만나면 평온해질까” 결혼 소망
입력 2020-01-26 1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혼 소망을 드러내며 "평생 내 편은 첫 눈에 알아볼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지난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느낌이 오거든. 이 사람이다 싶은 어떤 그런 느낌이"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운명의 종소리가 들린다거나 별이 반짝 빛나는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을 만날 때와는 다른 특별한 감정들이 들어. 신기하게도 매 순간 평생 내 편을 만나면 어떨까. 불안정한 내가 과연 평온해질 수 있을까. 나에게도 쉼터 같은 사람이 생길 수 있을까. 늘 꿈꾸고 기다렸어. 나도 '함께'라는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평생 내 편일 줄 알았던 스쳐 지나간 인연들, 돌아보면 오히려 감사해 '진짜'를 만나기 위해 혼자로 남았던 거니까"라며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명이나 핑계 없이 무조건 내가 0순위인 사람. 그저 그 사람 하나면 되는 사랑.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은 존재 자체가 서로의 삶의 이유인 평생 내 편.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면 곁에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럼 그건 운명 같은 거야. 매 순간이 가슴 벅차게 감사하고 온 마음 다해 행복해지거든. 흔들림 없이 한결 같고 따뜻한 사랑은 차가운 상처 안에 꽁꽁 얼어버린 마음도 다 녹여내고 지켜줘. 평생 내 편과의 예쁜 이야기들을 내 소중한 공간인 이곳에서 들려줄 수 있는 날이 곧 오기를"이라며 글을 맺었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2021년에는 결혼하고 싶어졌다. 근데 아직 남자가 없다"고 적은 바 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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