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찰, 'DJ 비자금' 주장 주성영 의원 조사
입력 2009-01-22 10:39  | 수정 2009-01-22 10:39
지난해 10월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DJ 비자금 100억 원 CD' 의혹을 제기했던 주성영 한나라당 의원이 어제(21일) 대검 중수부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 의원은 국회 회기 중이지만 자신이 먼저 요청해 조사 날짜를 잡았다며, 검찰 수사에 최대한 협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이 주 의원의 주장에 대해 김 전 대통령과 무관하다는 결정을 내리면, 김 전 대통령이 이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여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가 주 의원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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