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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2020 생활 사투리, 러시아X케냐X터키인 함께 글로벌 생활 사투리 선보여
입력 2020-01-25 22:00  | 수정 2020-01-25 22: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2020 생활 사투리가 러시아X케냐X터키 사람들과 함께 풍성해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2020 생활 사투리 코너가 설 특집 글로벌 생활 사투리로 방송됐다.
박준형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생활 사투리 코너를 준비했다. 전라도 팀은 러시아에서 온 제냐, 올렉의 구수한 사투리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경상도 팀은 케냐에서 온 프란시스가 네이티브 뺨치는 사투릴 선보이며 만만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충청도 팀은 터키에서 온 알파고가 팀을 소개했다. 그는 충청도 사람보다 느린 속도로 말을 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생활 사투리 팀은 소설 소나기 문제의 정답 ' 이 바보' 정답에 도전했다. 전라도 팀은 "워메 뒤져불겄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의 힌트를 들은 프란시스는 "골 때리네"라고 시도했다. 결국 충청도 팀이 정답을 맞혔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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