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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한복 입고 폐백실에서 새해 인사
입력 2020-01-25 18: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유산슬이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설날 특집으로 유산슬의 단독 콘서트 '산슬이어라'가 방송에 나왔다.
유재석은 한복을 입은 채 방문을 열었다. 그가 문을 연 곳은 신랑 신부가 폐백을 하는 곳. 의아해 하는 유재석에게 제작진은 시청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하라고 했다.
유재석은 "여기 폐백실 아니냐"며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여기서 내가 왜"라고 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잠시 방황한 유재석은 시청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오늘 설 특집으로 유산슬의 굿바이 콘서트 감독판을 보신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오늘 방송의 목적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유산슬의 자아로 했던 콘서트의 감독판을 시청자들과 함께 폐백실에서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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