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서 성묘객 탄 선박 침몰… 1명 사망·9명 구조
입력 2020-01-25 17:12  | 수정 2020-02-01 18:05

오늘(25일) 낮 12시 16분께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한 저수지에서 1.92t급 저수지 관리용 선박이 침몰해 승선객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배에는 선장을 포함해 총 10명이 타고 있었으며, 나머지 승선객 9명은 자력으로 탈출하거나 구조됐습니다.

승선객들은 성묘를 위해 배를 타고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사망한 46세 A씨는 사고 직후 실종됐다가 오후 3시 46분께 저수지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배가 후미부터 가라앉아 전복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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