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동하던 소방차, 마을버스와 `쿵`…소방대원 등 5명 부상
입력 2020-01-25 16:18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설 당일 오전 용인시에서 마을버스와 소방차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의 한 도로에서 25일 오전 11시께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 중인 소방차와 마을버스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소방대원 A(54)씨를 포함한 4명과 버스 운전기사 B(65)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 모두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소방대원들은 인근 중학교에 난 불을 끄러 출동했으며, 해당 중학교 화재는 다른 소방차가 출동해 신고 접수 15분여 만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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