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시진핑에 감사…中, `우한 폐렴` 방지에 열심히 노력"
입력 2020-01-25 16:18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한 폐렴 확산 방지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왔다"며 "미국은 그들의 노력과 투명성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 우한을 진원지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잘 해결될 것"이라며 "특히 미국인을 대신해서 시진핑 주석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미국에서는 우한 폐렴으로 확진된 두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4일 시카고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이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진단했다.
지난 22일 미국에서 첫 우한 폐렴 감염자 발생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며 "미국은 계획을 갖고 있다. 매우 잘 대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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