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 단독주택 화재로 1명 숨져…명절에 찾아온 비극
입력 2020-01-25 15:5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 경북 경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지난 24일 오후 8시 5분께 경북 경주시 구황동의 한 1층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2시간여만인 지난 24일 오후 10시 10분께 불은 진화됐으나 집 안에서 60대 초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화재 발생 시 다른 가족 2명도 집 안에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한 사람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방화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또 같은 날 경북 상주시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 방향 화서휴게소 앞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사고도 일어났다.
이 사고로 소방서 추산 11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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