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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국내 최저음 여가수 `동굴 저음`
입력 2020-01-25 09: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 가수 문주란이 '슈가맨3'에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설맞이 트로트 특집 소환 가수로 문주란이 등장했다. 문주란은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로 큰 사랑을 받은 가수다.
이날 유희열은 문주란에 대해 "국내 최저음 여가수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문주란은 '동굴 저음'을 선보여 출연진들과 관객들의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문주란의 과거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 문주란은 만 16세로 남자 목소리도 거뜬히 소화하는 '동굴 저음'으로 '돌지 않는 풍차'를 열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가맨3'에는 문주란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신신애가 출연했다. 신신애는 히트곡 '세상은 요지경'을 불렀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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