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김세영, 게인브릿지 LPGA 2라운드 6위…박인비 컷오프 탈락
입력 2020-01-25 08:57  | 수정 2020-01-25 09:04
김세영이 2020시즌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2라운드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김세영(27·미래에셋)이 2020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총상금 120만달러 약23억원) 2라운드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컷오프 탈락했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라톤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701야드)에서 열린 게인브릿지 LPGA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쳤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3번 홀(파3)에서도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했다. 그러나 5번(파4)과 6번(파3)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이후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후반 9개 홀에서 13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현재 마들렌 삭스트롬(28·스웨덴)이 버디 11개와 보기 1개로 무려 10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운정(30·볼빅 골프단)은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28위로 내려앉았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다. 지은희(34·한화큐셀)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4위다.
박희영(33)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로 이븐파 144타로 전인지(26·KB금융그룹)와 공동 47위다.
박인비는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를 줄이는 데 실패하며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컷오프 탈락했다. 허미정(31·대방건설), 이정은5(32·교촌에프앤비), 이미림(30·NH투자증권), 최나연(33·YG스포츠)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