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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오스머스, 휴스턴 감독 면접 참가
입력 2020-01-25 04:31 
브래드 오스머스가 휴스턴 감독 선발 면접에 참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새로운 후보가 등장했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브래드 오스머스 전 LA에인절스 감독이 감독 면접을 위해 휴스턴을 찾았다고 전했다.
오스머스는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2014-2017)와 에인절스(2019)에서 감독을 맡았다. 5년간 386승 422패를 기록했다. 2014년 90승을 기록하며 디트로이트를 지구 우승으로 이끈 경력이 있다.
현역 시절에는 포수로 뛰었다. 휴스턴과도 인연이 있다. 선수 생활중 가장 많은 10시즌을 뛰었다. 휴스턴 소속이던 2001 2002 2006시즌 세 차례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휴스턴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사인 훔치기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선수단 관리 소홀을 이유로 A.J. 힌치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조 에스파다 벤치코치를 비롯해 더스티 베이커 전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존 기븐스 전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 벅 쇼월터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 윌 베나블 시카고컵스 3루코치, 제프 배니스터 전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 에두아르도 페레즈 ESPN 해설가 등과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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