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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신작 `회춘` 품평회...동료 작가들 즉석 축전까지[종합]
입력 2020-01-25 00:36  | 수정 2020-01-25 00:38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가 동료 작가를 불러 신작품평회를 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신작 '회춘' 품평회를 하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새로운 사무실로 이사를 간 기안84가 새 사무실을 공개했다. 전보다 넓고 깨끗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함께 작업을 하던 기안84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열정적으로 일을 하던중 동료 작가인 이말년이 사무실에 찾아왔다. 일에 치인 기안84는 이말년을 챙기지 못했고, 이말년은 혼자 회의실에 들어가 기다리다 휘청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회의실에서 혼자 기다리기 지겨웠던 이말년은 사무실 안에 있는 다과를 옮기면서 일일 직원이 됐다. 다과를 준비하던 이말년은 각종 과자들을 뜯고 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말년에 이어 웹툰계 대표미남 김재환, 강민구 작가들이 신작 품평회를 하러 왔다. 한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기안84의 신작 '회춘'에 대해 토론했다.
신작을 위해 헨리와 노래까지 준비한 기안84는 직접 작곡 과정에도 참여했다. 기안84의 지휘 아래 즉흥적인 연주를 하던 헨리를 보며 무지개 회원들은 놀라워했다.
헨리에게 작품의 아이디어를 전달하던 기안84은 곡을 만들면서 기괴한 비명을 넣었다가 다시 빼달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을 보던 작가 동료들은 "작품이 묻힐 정도로 BGM이 좋다" "시간차를 세련되게 표현해서 좋다" "세상 냄새를 잘 맡는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기안84는 "왜 이렇게 칭찬해 주냐"며 쑥쓰러워했다.
쑥쓰러움도 잠시 동료들은 "첫컷과 다음컷에서 여자애 가르마가 달라졌다"고 평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을 평가하다 김재환과 강민구는 결혼을 추천한다고 말했고, 이말년은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결혼 후 행복하다는 동료 작가를 보던 이말년은 "그럴 수 있다. 작품이나 다시 보자"라고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동료 작가들은 직접 준비한 축전과 주짓수 선물들을 들고와 기안84를 기쁘게 했다.

마산 본가로 찾아간 노브레인 이성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반려견 두부와 함께 어머니 생일 잔치를 위해 마산집을 방문했다. 이성우를 반갑게 맞이하던 어머니는 반려견 두부에게 함박 웃음을 짓다가도 "개손자말고 사람 손자 보고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 생일을 위해 이모들이 모였다. 비슷한 헤어스타일에 안경을 낀 모습을 보고 무지개 회원들은 "배우분 섭외하신거 아니냐. 얼굴이 다 같으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일 노래를 부르고 난 뒤 선물 증정식이 시작됐다. 이모들의 현금선물부터 가방까지 각종 선물이 쏟아졌고, 이성우의 아버지는 아내를 위한 돈박스와 편지를 준비했다. 어머니는 "사랑해요"라고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성우는 미리 준비한 꽃다발과 감사편지를 반려견을 통해 전달했다. 감동한 이성우 어머니는 "사랑해요 다들"이라며 애교를 부려 모두를 즐겁게 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이거 보는 가족분들은 큰일났다. 다들 저렇게 해달라고 하실거다"라고 걱정했다. 이후 부모님을 위한 영상편지를 전할 시간이 됐고, 무지개 회원들은 감사 편지보단 하고 싶은 말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던 어머니와 이모들은 과거 이성우가 힘들었던 때를 생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성우는 "제가 어머니를 힘들게 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제 버팀목이 되어 준 건 동생과 어머니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모들의 사인 요청에 정성껏 사인을 하던 이성우는 "이모들 부탁이면 팔 부서질 때까지 해줘야지"라고 말해 이모들을 즐겁게 했다.
마지막에 이모들은 두부의 옷에 세뱃돈을 두둑하게 넣어 이성우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이모들과 함께 노래방에 도착한 이성우는 어머니 손을 잡고 다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성우는 평소 어머니 손을 잡고 다닌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부모님부터 이모들까지 모두 노브레인 메들리를 불렀다. 이성우의 무대매너까지 따라하는 여유까지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노래방에서 이성우는 이모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시언이 금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곤장을 맞았다. 금연 수첩을 계속 적고 있다고 밝힌 이시언은 불시에 수첩 검사를 맞았다.
3일 동안 금연을 못했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곤장을 들었다. 헨리는 "이건 형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을 위한 거다"라고 말했다.
곤장을 세차게 내리 친 기안84와 헨리를 보며 이시언은 고통스러워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앞으로 매주 불시에 검사할거다"라고 말해 이시언을 긴장하게 했다.
이시언은 "그래도 많이 줄였다. 앞으로도 계속 줄일 거다"라고 다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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