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설날, 서쪽 미세먼지 나쁨…낮부터 제주 비
입력 2020-01-24 20:13  | 수정 2020-01-24 20:45
<1>설 연휴 첫날인 오늘, 추위는 없었지만 뿌연 하늘에 미세먼지가 가득했습니다. 설날인 내일도 경기남부와 충남, 전북을 따라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추위는 주춤해 내일 서울은 종일 영상권을 보이겠고, 기온도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제주에서 비가 오기 시작하겠는데요.

<2>이 비는 모레 강원 영동과 경북동해안에서도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남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3>고향에서 돌아오시는 길은 빗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는 오후부터,그 밖의 전국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레이더>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북북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낮 기온 10도 안팎까지 올라 평년보다 무척 높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 내륙을 따라서는 안개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광주의 낮 기온 12도, 대구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대체 공휴일인 월요일에 시작된 비는 다음 주 내내 곳곳에서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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