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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대모비스 꺾고 단독 6위 점프
입력 2020-01-24 19:48 
KT 허훈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KT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1-5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16승18패로 단독 6위로 올라섰고, 공동 6위였던 현대모비스는 15승19패를 기록해 7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KT 외국인 선수 바이런 멀린스는 12점 10리바운드을 기록해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허훈은 13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KT의 새 외국인 선수 앨런 더햄은 4점 13리바운드를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리온 윌리엄스가 12점 12리바운드, 김국찬이 13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창원 LG는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97-78로 완승을 거뒀다. 14승22패가 된 LG는 9위를 유지했다. KCC는 시즌 19승17패로 5위에 머물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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