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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한국전력 잡고 2연패 탈출
입력 2020-01-24 17:10 
OK저축은행이 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이 한국전력을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1(25-20 20-25 25-21 29-2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4위 OK저축은행은 시즌 12승11패(승점 37)를 기록해 3위 탈환을 바라보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한국전력과의 상대전적에서도 3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레오. 레오는 무려 서브에이스 6개, 블로킹득점 1개를 포함해 31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 역시 57.14%로 높았다.
OK저축은행 송명근은 19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전력은 가빈(21점), 김인혁(11점), 구본승(11점)이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을 절감하며 아쉽게 패했다. 2연패를 당한 한국전력은 시즌 6승17패(승점 20)로 7위에 머물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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