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1라운드 공동 3위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안병훈(29·CJ대한통운)과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약 87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라호야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현재 선두는 공동 선두인 세바스티안 카펠렌(30·덴마크), 키건 브래들리(34·미국)의 6언더파 66타다. 안병훈, 임성재와 1타 차이다.
강성훈(33·CJ대한통운)은 버디 3개, 이글 1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3언더파 69타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와 공동 21위를 달렸다.
최경주(50·SK텔레콤)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에 그치며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이경훈(29·CJ대한통운)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오버파 73타로 공동 87위다.
군 복무 후 2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는 노승열(29·나이키골프)은 버디 2개를 쳤으나 더블 보기 3개, 보기 2개를 범하며 6오버파 78타로 공동 148위에 그쳤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