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수뇌부 전범처벌 요구 확산
입력 2009-01-22 00:52  | 수정 2009-01-22 08:43
가자지구 전쟁에서 수많은 민간인을 숨지게 한 이스라엘의 수뇌부를 전범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스라엘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권활동가들은 최근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전쟁 사령탑 역할을 했던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와 치피 리브니 외무장관,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 등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전범으로 고발해 체포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럽지역 변호사들은 유럽연합과 하마스의 무기밀수 방지책을 협의하려고 브뤼셀을 방문 중인 리브니 외무장관을 전범으로 체포해달라고 벨기에 법정에 청원했다고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