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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경, 내림굿 받은 이유는? "어머니 단명하신다고…"(`마이웨이`)
입력 2020-01-24 10: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안병경이 내림굿을 받은 이유가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안병경이 출연해 인생사를 공개했다.
안병경은 지난 1968년 데뷔, 인상깊은 연기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어느날 돌연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안병경은 활동을 중단한 이유로 "일명 씨받이였던 어머니를 위해 내림굿을 받게 됐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병경은 "증조할머니께서 당대 명필이셨는데, 저희 아버지를 양자로 들이셨다. 그런데 아버지의 본처인 큰어머니의 두 아들을 모두 잃게 됐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가 일명 첩, 씨받이가 됐다”고 마음아픈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후 안병경의 어머니는 집에서 쫓겨나셨지만 안병경은 대를 이어야 하기 때문에 어머니를 따라갈 수 없었다고. 이후 안병경은 무속인을 만나게 됐고 이 무속인은 안병경이 내림굿을 받지 않으면 어머니가 단명할 것이라고 했다고. 이에 안병경은 어머니를 위해 내림굿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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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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