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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택조 "대구서 피난살이…설되면 생각나"(`아침마당`)
입력 2020-01-24 09: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양택조가 설을 맞아 과거 극단에서 살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그리운 고향 나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양택조는 "82번째 맞는 설"이라면서 "설이 되면 대구가 생각난다"고 운을 뗐다.
과거 한국전쟁 당시 대구에서 피난살이를 했다는 양택조는 "우리 아버지가 극단 대표였다. 극단 사장님이 무대 옆에다 방을 꾸려줘서 거기서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설이 되면 그때가 생각난다. 그때 (무대에 선 가수들의) '빈대떡 신사'를 들었었다"면서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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