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박병호 실검 등극, 연봉계약은 21일했는데 왜?

박병호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홈런왕 박병호(34·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21일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박병호를 끝으로 키움은 2020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 연봉계약을 마쳤다.
지난 시즌 홈런 33개를 때려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는 2019시즌 연봉 15억원에서 5억원(33.3%) 인상된 20억원에 계약했다.

팀 내 최고 연봉이다.
마무리투수 조상우는 지난 시즌 연봉 6000만원에서 1억4000만원(233.3%) 오른 2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박병호의 연봉 인상액과 조상우의 연봉 인상률은 각각 팀 내 최고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