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휴 첫날 서쪽 미세먼지↑…동해안 눈·비
입력 2020-01-23 20:26  | 수정 2020-01-23 21:10
<1>오늘 바깥 공기가 마치 봄이 찾아온 듯 포근했습니다. 설 연휴 내내 이처럼 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는데요, 다만 하늘빛이 흐린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동해안을 따라 눈이나 비가 오겠고, 비가 오지 않는 서쪽 지역을 따라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설날인 모레에도 서울의 낮 기온 9도까지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해 활동하기 수월하겠습니다.

<2>설 연휴 셋째 날인 일요일에는 영동과 제주에 비가 오겠고요. 연휴 마지막날인 월요일에는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 상황도 좋지 못한데요. 남해와 동해상을 따라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 눈>내일 강원산지에는 최고 8cm, 그 밖의 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중부>내일 오전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수도권과 충청 대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남부>내일 아침 남부 내륙을 따라서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동해안>동해상에서는 너울성 파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연휴 마지막날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화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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