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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父와 절연한 와타나베 안,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에 또 상처
입력 2020-01-23 16:14  | 수정 2020-01-30 17:05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2)와 카라타 에리카(23)의 불륜으로 일본 열도가 뒤집힌 가운데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부인인 배우 와타나베 안에 관심이 쏠립니다.

과거 부친인 배우 와타나베 켄이 불륜을 저질러 부녀관계를 절연한 일본 배우 와타나베 안이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으로 또 한 번 상처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어제(22일) 일본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안과 별거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의 별거 이유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때문이며 상대는 영화 `아사코`에 동반 출연한 카라타 에리카라고 폭로했습니다.

이후 주간문춘은 불륜설을 전한 이날 밤 카라타 에리카의 소속사가 팩스로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란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도 오늘(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와타나베 안은 일본의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과 미나미 카호의 딸입니다. 부친 와나타베 켄은 2017년 연하 여성과 불륜설에 휩싸였고 직접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듬해 와타나베 켄과 미나미 카호는 불륜 사건으로 이혼했고, 와타나베 안은 부친과 절연했습니다. 와타나베 안이라는 본명 대신 활동명을 `안`으로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안은 모델 겸 배우로, `벚꽃동산`, `기억의 원더랜드`,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잘 먹었습니다`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2013년 NHK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서의 인연으로 마사히로와 2015년 결혼한 뒤 슬하에 두 명의 딸과 아들을 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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