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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3회차 “세비야, 그라나다 상대로 최다 투표율 기록”
입력 2020-01-23 13:57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벌어지는 이탈리아 세리에A 7경기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회차 세비야-그라나다(7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3.92%가 홈팀 세비야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5.29%로 나타났고, 원정팀 그라나다의 승리 예상은 10.79%로 집계됐다.
바야돌리드 원정을 떠나는 레알마드리드 역시 73.00%의 지지를 얻어, 승점 3점을 따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라리가 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66.72%) 역시 이강인의 발렌시아(11.87%)에게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1경기 에스파뇰-빌바오전을 비롯해, 5경기 알라베스-비야레알, 8경기 셀타데비고-에이바르전의 경우 각 팀들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우열을 가리지 힘든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

세리에A에서는 선두 유벤투스가 나폴리를 상대로 70.11%의 몰표를 얻어 어렵지 않게 승점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권의 싸움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12경기 AS로마-라치오전의 경우 홈팀 AS로마(33.83%)와 원정팀 라치오(35.47%), 그리고 무승부(30.70%) 항목의 투표율이 거의 유사하게 집계돼, 치열한 박빙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토토팬들은 예상했다.
한편, 이번 승무패 4회차는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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