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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2월 활동 재개...엠넷 “잘못 없는 멤버들, 응원 부탁”[공식입장 전문]
입력 2020-01-23 11: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아이즈원이 오는 2월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엠넷은 공식 자료를 통해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논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프로듀스 제작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으며,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보조 PD 이모 씨,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연예기획사 관계자 5명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음은 엠넷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에서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갖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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