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류시원, 이혼 5년 만에 비연예인 신부와 다음달 결혼
입력 2020-01-23 08:38  | 수정 2020-01-30 09:05

배우 48살 류시원이 다음 달 비연예인 신부와 이혼 5년 만에 결혼합니다.

오늘(23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류시원이 오는 2월 중순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예비 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류시원 씨와는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류시원은 '프로포즈', '순수', '종이학', '진실', '세상끝까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그는 이혼 소송 끝에 지난 2015년 법적으로 완전히 이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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