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알뜰폰 이통3사망 다 쓴다"…LG헬로, LGU+망 서비스 출시
입력 2020-01-22 13:58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최근 LG유플러스에 인수된 LG헬로비전은 KT, SK텔레콤 망에 이어 LG유플러스 망 알뜰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LG유플러스망 요금제는 데이터 걱정 없는 LTE형 8종, LTE 중저가형 20종, 청소년 요금제, 패드 전용 요금제 등 총 49종이다.
데이터 걱정없는 요금제는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도 추가 요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일5GB'는 월 150GB 수준의 데이터를 업계 최저가인 월 3만985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더 착한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다. 월 1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라인업으로 사실상 완전 무제한 상품이다.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1GB'은 월 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CU 요금제'는 기존 라인업에 데이터 15GB(속도제어 무제한) 구간을 추가 구성했다.
LG헬로비전은 향후 5G 요금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타사 대비 기본료를 낮추거나 제공량을 늘린 5G 유심 요금제 중심 라인업을 형성해 최신 5G 단말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이와 함께 LG유플러스 망 신규 단말기로 LG X6, LG Q9, 갤럭시A50 등 3종을 출시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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