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길이 오랜 자숙 끝이 '아이콘택트'로 방송에 컴백한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 관계자는 22일 "길이 오는 27일 방송에 출연한다. 예고편 등 프로모션 자료는 설 연휴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은 지난 2017년 음주운전 적발 이후 모든 활동을 쉬고 있었다. 이번 '아이콘택트' 출연은 음주운전 자숙 3년 만이다.
1999년 허니패밀리 1집 앨범 ‘남자이야기로 데뷔한 길은 리쌍 멤버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2004년과 2014년, 2017년 등 세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으로 적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다.
길은 2018년 1월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같은해 결혼설까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길 측은 길의 결혼에 대한 부분은 전혀 사실무근이자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이를 부인했다. 이후 길이 아빠가 됐다는 보도까지 전해진 바 있어 길의 출연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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