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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김경란, 호란 통해 만난 천재 뮤지션에 '하트 눈빛'
입력 2020-01-22 10:07  | 수정 2020-01-22 10:13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11회 방송인 김경란 / 사진=MBN

방송인 김경란이 가수 호란의 소개로 '천재 뮤지션'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합니다.

김경란은 오늘(22일) 밤 11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11회에서 새로운 상대와 특별한 만남을 갖습니다.

2020년을 맞아 틀에 맞춰 살아왔던 기존의 삶에서 벗어나는 '알깨기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선언한 김경란은 호란과의 데이트 도중 평소 관심 있었던 악기를 올해 꼭 배워보고 싶다고 밝힙니다. 

이에 호란이 자신과 안면이 있는 뮤지션을 소개해주겠다고 말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조우가 이뤄집니다.

호란의 주도로 상대방의 공연 리허설 장소에 도착한 김경란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전에 볼 수 없던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사진=MBN

리허설이 끝난 후 악수와 함께 ‘90도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심상찮은 케미를 드러내 주변 흐름을 바꿉니다. 

나아가 김경란이 배우고 싶던 악기를 상대가 "감정 확산기"라고 설명하자 평소 표현에 서툴렀던 김경란의 마음이 활짝 열립니다.

드디어 시작된 본 공연에서 상대방은 현란한 연주로 김경란을 잔뜩 몰입시킵니다. 또 호란의 깜짝 요청으로 김경란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 연주를 선보여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합니다. 

공연 내내 '하트 눈빛'을 발산하며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김경란은 공연이 끝난 후 호란에게 "다른 세계에 갔다 온 기분이야"라며 황홀한 감정을 적극 드러냅니다. 

사진=MBN

김경란을 행복하게 만든 '천재 뮤지션'의 정체와, 만남의 전말과 결과에 남다른 관심이 쏠립니다.

제작진은 "뮤지션 호란이 ‘메신저로 나서게 되면서, 단순한 소개팅이 아닌 자연스러운 만남이 성사돼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 속 촬영이 진행됐다"며 "'우다사'를 통해 마음의 빗장을 조심스럽게 열게 된 김경란의 각본 없는 만남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MBN

이 밖에도 '우다사' 11회에서는 지난 주 방송에서 20년 인연 중 첫 '합동 공연'을 가진 호란과 이준혁 '찐 커플'의 무계획 스펙터클 제주도 여행 둘째 날 이야기와, 절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과감한 패션에 도전한 김경란의 동대문 쇼핑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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