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서울, `기내 무료 VOD 서비스` 시작
입력 2020-01-22 09:20 
[사진 제공 =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국제선 전 노선에서 기내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10월부터 저비용항공사(LCC) 중 처음으로 동남아 일부 노선에 한해 기내 모니터로 영화 등 상영물을 시청하는 '하늘 위 영화관'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다음달 1일부터는 상영 영화를 추가하고,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콘텐츠를 확대한다.
또한, 기내 VOD 서비스를 일본, 중국, 동남아, 괌 등 에어서울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은 영화 상영 서비스는 물론 무료 게임기 대여 등 기내 차별화 서비스를 추구해왔다"며 "지난해 10월 기내 영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승객 만족도가 무척 높아 본격적으로 VOD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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