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중공업, 호주 발전소 공사 수주
입력 2009-01-21 11:36  | 수정 2009-01-21 11:36
두산중공업은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서동수 부사장과 호주 에라링 에너지의 피터 잭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라링발전소의 핵심기기인 보일러 성능개선 공사 계약을 7천만 달러에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약 150km 정도 떨어진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위치한 에라링 발전소는 1982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노후 발전소로 수명연장과 출력증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공사에서 지난 2006년 말 인수한 영국 두산밥콕의 보일러 기술을 적용해 발전소 수명을 25년 연장하고 출력은 기존보다 13.5% 늘어난 750MW로 증대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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