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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잼, 해킹이라더니 여자친구와 럽스타그램...“난 네가 필요해♥”[종합]
입력 2020-01-21 17: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 27)이 '럽스타그램'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씨잼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일반인 여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잼은 여성과 침대에 나란히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달달함이 넘치는 두 사람의 분위기에 팬들은 열애설을 제기했다.
그러자 씨잼은 이 여성의 셀카를 공개하며 "해킹"이라는 글을 적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입술, 하트 등 달달한 이모티콘을 덧붙여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러던 중 씨잼은 20일 "You need help and i need you(넌 도움이 필요하고 난 네가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씨잼과 여성은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귓속말을 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결국 해킹”이라는 발언은 씨잼의 장난스러운 농담이었던 것. 씨잼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은 행복해보이네요”, 사랑꾼이다”, 여자친구 예쁘다. 행복하세요”, 달달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씨잼은 지난 2014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3'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준결승전에서 탈락한 그는 2016년 '쇼미더머니' 시즌5에 다시 도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2018년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마약 구매 금액 1645만 원의 추징 선고도 받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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