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AOA 리더 지민이 흑역사인 유희열 랩을 재연했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유민상이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민에게 "유희열 랩 보여달라"라고 요청했다. 지민은 "정말 흑역사다. 그만 놀리시길 바란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 랩이란 지민이 지난 2015년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유희열에게 선보인 자작랩이다. ‘You Here'이라는 제목의 이 랩은 본인의 곡 'puss'의 맞춰 '유희열'이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반복적으로 내뱉는 것으로,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민은 이에 대해 "5년 전 '심쿵해'할 때였다. 한창 열심히 할 때고, 패기 넘쳤던 때라 그런 랩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컬투쇼'에서 마지막으로 유희열 랩 보여달라"라고 요청했고 지민은 마지못해 유희열 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민은 "최근 '날 보러 와요(Come See Me)' 활동을 끝내고 휴식 기간을 갖고 있다. 결과가 너무 괜찮았다. 더불어 오랜만에 멤버들이 다 함께 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민은 "쉬는 동안 발리로 휴가를 다녀왔다. 멤버들 모두가 다 가진 않고 혜정과 설현만 함께 했다. 내 생일도 겹쳐서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민은 최근 멤버 설현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걸그룹의 평범하고 소탈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그룹 AOA 리더 지민이 흑역사인 유희열 랩을 재연했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DJ로는 개그맨 유민상이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민에게 "유희열 랩 보여달라"라고 요청했다. 지민은 "정말 흑역사다. 그만 놀리시길 바란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희열 랩이란 지민이 지난 2015년 KBS2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유희열에게 선보인 자작랩이다. ‘You Here'이라는 제목의 이 랩은 본인의 곡 'puss'의 맞춰 '유희열'이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반복적으로 내뱉는 것으로, 많은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민은 이에 대해 "5년 전 '심쿵해'할 때였다. 한창 열심히 할 때고, 패기 넘쳤던 때라 그런 랩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컬투쇼'에서 마지막으로 유희열 랩 보여달라"라고 요청했고 지민은 마지못해 유희열 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민은 "최근 '날 보러 와요(Come See Me)' 활동을 끝내고 휴식 기간을 갖고 있다. 결과가 너무 괜찮았다. 더불어 오랜만에 멤버들이 다 함께 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민은 "쉬는 동안 발리로 휴가를 다녀왔다. 멤버들 모두가 다 가진 않고 혜정과 설현만 함께 했다. 내 생일도 겹쳐서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민은 최근 멤버 설현과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걸그룹의 평범하고 소탈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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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보이는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