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T&G, `상상펀드`로 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자립 돕는다
입력 2020-01-21 14:49 
[사진 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가 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김으로 조성한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한 1억5000만원을 지난 20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보호종료 청년은 복지시설에서 보호되다가 만 18세가 되면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보호가 종료되는 사람들이다.
매년 2500여명의 보호종료 청년들이 발생하지만 이들 상당수는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KT&G 기부금은 장학금, 학업생활 보조비, 단기어학연수비 지원 등 보호종료 청년들의 학업 유지와 자기계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아리 및 자치활동, 멘토·멘티 활동 등 보호종료청 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에도 활용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