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재진, 가족·팬 배웅 속 입대 “군생활 성실히 임하겠다” 포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29)이 육군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이재진이 1월 21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3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면서 이재진은 이날 오후 부대 인근에서 팬들과 만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팬들과 가족들의 배웅 속에 성실하게 군생활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재진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며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이재진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재진은 지난해 9월 입대한 이홍기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한 FT아일랜드 멤버가 됐다.
한편 이재진은 지난 2007년 밴드 FT아일랜드로 데뷔, '사랑앓이', '바래'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및 뮤지컬 분야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한 이재진은 지난해 소속사 FNC와 재계약을 체결, 끈끈한 의리를 이어가고 있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