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자연스럽게` 전인화 “수영복 광고, 안하고 싶어서 울었다”
입력 2020-01-21 14: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전인화의 리즈시절 수영복 CF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전인화의 절친 후배 한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기에 '인화&유진 하우스'의 룸메이트 소유진까지 합류했다.
이날 한지혜와 소유진은 인터넷에서 전인화가 청춘스타 시절 촬영한 CF들을 찾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전인화가 눈부신 흰색 수영복을 입고 모래사장에서 찍은 화장품 광고를 발견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이를 본 전인화는 "이건 아냐, 안 돼"라며 한지혜의 휴대폰을 강제 종료하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저 광고 때문에 울었다”며 그 때는 절대 방송에서 파인 옷이나 수영복을 안 입으려고 했는데 현장에 가니 수영복이 준비돼 있었더, 너무 안 하고 싶어서 울었지만 결국 설득돼서 찍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인화는 CF 광고 모델로 활동하다 1986년 KBS2 수목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1989년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데뷔 36년 만에 첫 예능 프로그램인 ‘자연스럽게에 출연 중이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