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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LE 경고, SNS 악성 댓글+나체 합성사진 피해...“가만히 있지 않을 것”
입력 2020-01-21 14: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 LE(엘리)가 자신의 SNS에 악의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에 경고했다.
21일 LE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새 제 인스타 그리고 EXID 전체 멤버들 인스타에 악성댓글을 달고 저에겐 심지어 나체 합성사진을 보내는 등 미친 미꾸라지가 한 마리 있어서 인스타에 사진을 못 올렸네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 자신의 SNS에 악의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LE는 외국 분이신 것 같은데 아무리 신고를 해서 계정 삭제가 되어도 계속해서 계정을 만들어내는 노력을 보여주시니 그 노력이 가상하면서도 참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라며 이미 선 많이 넘었고 이 이후로 제 지인들이나 스텝들에게 악성댓글을 달거나 합성사진을 보낸다면 저도 더 이상은 가만히 있지는 않을 거랍니다:) 끝까지 가고 싶으면 해봐 어디”라며 경고했다.
한편 LE는 지난 2012년 EXID 싱글 앨범 '홀라(HOLLA)'로 데뷔해 '위아래', '아 예', '덜덜덜'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멤버 하니와 정화가 계약이 종료되며 소속사를 떠났고 최근 혜린도 재계약이 불발됐다. 이에 계약 기간이 남은 솔지와 LE만 기존 소속사에 남게 됐다.
최근 연기에 도전 중인 하니는 새 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EXID 활동은 쉽지가 않다. 회사가 달라지니 뭉치기 쉽지 않은 시스템이다. 멤버들이 여러모로 노력을 하고 있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제공|바나나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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