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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은지원 "박명수 통장잔고 40억, 거지인줄 알았는데…"
입력 2020-01-21 14: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은지원이 박명수의 통장 잔고를 공개하며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김성규와 한영롱 PD, 노승욱 PD가 참석했다.
이날 멤버들이 꼽은 반전은 멤버들의 재력이었다. 박명수는 "인교진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 부자로 소문이 났는데 통장에 돈이 없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가 부자인데 본인은 어렵다더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지원은 "박명수 형도 반전"이라며 "명수 형 통장에 40억 있다. 거지인줄 알았는데 부자더라"고 장난쳐 박명수를 난처하게 했다. 인교진 역시 "제가 봤다"고 맞장구를 쳤다.

장성규는 "40억이 있는데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 5만원도 안 빌려준다"고 박명수를 놀렸고 박명수는 "방송을 보면 안다"면서 "장성규가 중도금이 없디고 하더라. 4800만원 있었는데 카드가 없어서 못빌려줬다"고 해명했다. 이어 "초면인 용진이가 빌려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 '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한다. 이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끼리끼리'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첫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끼리끼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 김성규와 한영롱 PD, 노승욱 PD. 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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