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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솔라 "케이시와 친해, 정말 친해지려면 목욕탕 가야"
입력 2020-01-21 13: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걸그룹 마마무 솔라가 케이시와의 협업 소감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코너 '최파타 1열 라이브쇼'에는 마마무 솔라와 가수 케이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솔라는 "낯을 많이 가리는데 케이시 님도 정말 낯을 많이 가리더라. 둘 다 살얼음판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케이시는 "노래를 많이 접해서 마음은 너무 반가웠다. 그런데 속으로만 눈치보고 막상 표현을 못했다"고 첫 만남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금은 많이 편해졌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케이시는 "처음보다는 많이 편해졌다"고 답했고 솔라는 "친해졌긴 한데 정말 친해지려면은 같이 목욕탕을 가야 한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솔라가 "평소에 대기실에서 멤버들과 장난을 많이 친다. 오늘은 혼자 있으니까 좀 그렇다"며 "항상 같이 있다 없으니까 더 낯을 가리게 된다"고 하자 최화정은 "혼자 있으니까 더 애기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솔라와 케이시는 지난 16일 컬래버레이션 음원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를 발표했다. 신곡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는 90년대 R&B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레트로 장르의 발라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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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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