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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중증장애아 요양시설에 기부금·휠체어 구입비 전달
입력 2020-01-21 13:39 
[사진 제공 = 효성]

효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효성첨단소재는 21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설 맞이 기부금과 휠체어 맞춤용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비용을 전달했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증상과 발달 정도가 서로 다른 아이들을 위해 맞춤 제작과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다. 이에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영락애니아의 집에 휠체어 이너시트 구입비를 기부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와 영락애니아의 집의 인연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자'는 조현상 총괄사장의 제안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효성첨단소재는 매월 임직원들의 영락애니아의 집 식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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