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주만에 또 타워크레인 사고…평택 스마트팩토리 공사장서 1명 숨져
입력 2020-01-21 11:11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지난 20일 평택 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꺾여 한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평택스마트팩토리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난 20일 오후 2시41분께 타워크레인 붐대(지지대)가 추락하면서 인근 공사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심정지로 숨졌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붐대가 꺾이면서 인근에서 시멘트 관련 작업을 하던 공사현장으로 넘어져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타워크레인에 결함 여부와 현장에서 안정 규정을 지켰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인천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작업자 2명이 추락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어 크레인 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서주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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