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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수상 ”‘호프’ 감사한 작품…늘 새로워질 수 있는 배우 되겠다“
입력 2020-01-21 11:06 
김선영 수상 사진=뮤지컬 배우 김선영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 ‘제 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김선영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선영은 "'호프'라는 작품과 호프라는 인물을 만나게 해주신 알앤디웍스 오훈식 대표님에 감사하다. '호프'라는 작품에 뮤지컬계에 나온 것에 개인적으로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우리가 굉장히 혼란스럽고 보이지 않는 폭력이 난무하는 시대에 살고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한 줄기 빛과 같은 것이 필요할 때 누군가가 손을 잡아줘야 하는데, '호프'가 단비처럼 나타난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다. 모두에게 위로가 됐고, 앞으로도 힘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많은 답을 준 작품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호프에서 함께한 차지연 배우와 남편 기우형 배우도 언급하며 ”늘 새로워질 수 있도록 잘 살아가는 배우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지난해 1월부터 뮤지컬 ‘호프에서 호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지난해 11월 뮤지컬 ‘보디가드에 레이첼 마론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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