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K플라자, `까사리빙`과 손잡고 첫 팝업 스토어 열어
입력 2020-01-21 11:04  | 수정 2020-01-21 14:18
[사진 제공 = AK플라자]

AK플라자 분당점이 22일부터 홈퍼니싱 큐레이팅 매거진 '까사리빙'과 함께 백화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팝업 스토어 '까사리빙 셀렉션'을 선보인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매거진 '까사리빙'은 '집'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왔다. 최근 온라인 편집숍 까사샵을 인수하며 리테일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기도 했다.
분당점 1층, 약 60평 공간에 진행될 이번 팝업 매장은 침실, 주방, 거실 등 각각 쇼룸 형태로 꾸며진다. 전체 매장 콘셉트는 단순히 유행을 좇는 것이 아닌, 브랜드의 본연의 색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북유럽 감성의 모던한 디자인과 내구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바&아이디디자인'은 백화점 최초로 팝업을 선보인다. 이밖에 핀란드 유리 공예 디자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 소품을 선보이는 '뮬라',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보헤미안 감성을 적절히 결합한 '하우스 닥터', 힐링이 되는 플랜트 디자인 스튜디오 '슬로우 파마씨' 등 다양한 브랜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바&아이디디자인' 3인용 소파를 259만원, 코너형 대형소파가 549만원, 6인 세라믹 테이블을 259만원에 판매한다. 또 오픈 프로모션으로 '하우스닥터·블루밍빌·뮬라' 등 유럽 직수입 소품을 30~50% 세일 가격에 선보인다.
이상민 AK플라자 상품본부 바이어는 "워라벨 문화, IOT기술 발달 등 다양한 이유로 홈·리빙 장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 '까사리빙 셀렉션' 공간을 통해 분당점 고객에게 트렌디한 가구, 소품을 합리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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