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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퇴출 요구 속 다이나믹듀오 컬래버 신곡 발매
입력 2020-01-21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와 그룹 엑소(EXO) 첸이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아메바컬쳐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다이나믹 듀오의 새 컬래버레이션 싱글 ‘혼자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하며 첸의 참여 소식을 전해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첸의 컬래버 소식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노인 남성과 젊은 여성의 모습이 교차 돼 눈길을 끈다. 어딘가 고독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은 각각 여러 장소를 배회하다 전철 안에서 마주하며 영상이 끝이 난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장면 곳곳에서 유럽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 더욱 몰입도를 높였다.
다이나믹 듀오와 첸은 지난 2017년 음원 프로젝트 ‘믹쓰쳐(Mixxxture)의 첫 번째 싱글 ‘기다렸다 가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음원차트 1위 석권은 물론, ‘2017 MAMA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부문을 수상했을 만큼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며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3년 만의 만남이 어떤 성적으로 돌아올 지 주목된다.

다이나믹 듀오와 엑소 첸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혼자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첸은 최근 결혼 및 혼전임신 사실을 밝혀 팬들의 충격을 자아낸 바 있다. 현재 엑소 팬들 사이 첸에 대한 퇴출 요구도 나오고 있는 상태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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