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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최우식과 LA서 조우...“우식씨 SGA 상 축하해”
입력 2020-01-21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배우 최우식과 미국 LA에서 만나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다.
뷔는 지난 20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우식씨 SAG 상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뷔와 최우식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LA 거리를 산책하고 있다. 뷔가 "거리나 걷자"라고 말하자 최우식은 "그러자"라고 답하며 두 사람은 함께 나란히 걸었다.
이어 뷔는 믿어지지가 않네요. 이 분이 그 시상식에서 그 분이라는 게”라는 글과 함께 최우식과 공원 벤치에 앉아 햄버거를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K팝 스타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영화에 주연으로 활약한 배우의 평범하고 소탈한 일상이 훈훈함을 안긴다.

뷔와 최우식은 박서준, 박형식, 픽보이와 함께 일명 ‘우가패밀리로 불리며 친분을 쌓아오고 있다. 박서준, 박형식, 픽보이 역시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최우식의 수상을 축하하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최우식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쉬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Screen Actors Guild Awards, SAG)에서 최고 영예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이정은,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등이 참석했다.
한편, 뷔가 소속된 그룹 방탄소년단은 오는 2월 21일 네 번째 정규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 미국 CBS의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선공개 곡 블랙스완 무대를 가진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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