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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한해원 스케줄 많아…바쁜 아내 대신 육아는 내 담당”
입력 2020-01-21 10:29 
김학도 한해원 육아 사진=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캡처
김학도가 아내 한해원을 대신해 육아를 맡는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코미디언 김학도-프로바둑기사 한해원 부부가 출연했다.

개그맨 김학래는 한해원이 저렇게 밝게 말하는 거 보니 김학도가 안쓰러워 보인다. 전에 코미디언실에 세미나를 했다. 애 세 명을 다 데리고 왔었다. 속초까지”고 폭로했다.

김학래의 폭로에 한해원은 제가 그때 바둑 중계가 있었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김학도는 그거랑은 다르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어 그는 제 아내가 일을 많이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 아이들 케어를 제가 안 하면 누가 해줄 순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한해원은 흐뭇해 하며 이게 김학도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보통 아빠는 ‘아이를 어떻게 데리고 가냐. 일이 되겠냐고 한다”며 사실 김학도도 처음 집안일을 잘 안해서 내 인생의 좌충수를 뒀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는 세 아이를 잘 돌봐주고 놀아주는 거 보면 20000점을 주고 싶다”고 고백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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