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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눈물 흘리게 만든 편지 “나랑 나중에 꼭 죽전 같이 가는거다?”
입력 2020-01-21 10:04 
서현진 눈물 사진=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캡처
배우 서현진이 눈물을 보였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 기간제 교사 고하늘(서현진 분)이 누군가에게 받은 편지를 확인한 뒤 감동했다.

수업 후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고하늘은 자리에 놓인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 안에는 그의 임용시험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편지를 보낸 사람은 죽전 패밀리였다. 편지의 끝에는 저두요 – 도연우t” Me too = 박성순t”라고 덧붙여져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편지를 읽는 내내 울컥했다. 결국 편지를 다 읽은 뒤엔 빈 교무실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쳤다.

잠시 감정을 추스린 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의 주인공은 문수호(정해균 분)였다. 고하늘은 그를 만나 이번 정교사 시험 최대한 공정하게 뽑아주시면 안 됩니까”라고 부탁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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