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지섭, `내 뒤에 테리우스` 홍보차 日 방문…설 연휴에도 열일
입력 2020-01-21 10: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의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영화 '자백'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소지섭은 설 연휴 동안 MBC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대규모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일본에서 성황리에 마친 '2019 소지섭 아시아 팬미팅 투어 'Hello' 이후 1년 만으로, 현지 팬들과의 대규모 만남을 통해 한류 스타로서의 위상을 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18년 방영된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소지섭은 ‘김본 역할을 맡아 첩보원으로서의 멋진 액션은 물론, 신분을 숨긴 베이비시터로 변신해 육아를 고민하는 색다른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내 뒤에 테리우스를 이끈 일등공신으로 ‘2018 MBC 연기대상 영예의 대상을 받은 소지섭은 드라마 종영 후 대만을 방문, 관객과 만남 이벤트에 2천여 명이 몰리는 등 특급 한류스타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일본 팬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의해 성사된 이번 프로모션 역시, 대규모 팬들과 만남이 예정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23일 ‘그랑큐브 오사카홀, 25일 ‘도쿄 오미야 소닉 시티홀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내 뒤에 테리우스 일본 프로모션은 소지섭 단독 팬 사인회는 물론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인선, 강기영, 드라마의 OST에 참여한 가수 가호까지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스페셜 이벤트에서는 ‘소지섭이 뽑은 ‘내뒤테 명장면을 확인하고,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정인선, 강기영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해 드라마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진솔한 토크는 물론,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의 한 관계자는 "일본, 대만 등지에 ‘내 뒤에 테리우스 드라마가 고가에 수출됐을 만큼 배우 소지섭에 대한 입지는 탄탄하다. 현지 유력 매체를 포함해 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대표적인 한류배우 소지섭 씨가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지난해 12월 16일 크랭크인한 영화 ‘자백에서 촉망받는 IT 기업의 대표이자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인생 최대의 위기에 봉착한 ‘유민호 역할을 맡아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yb1842@mk.co.kr
제공| MBC, 51k[ⓒ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