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U, 설 맞아 가맹점 정산금 640억원 조기 지급
입력 2020-01-21 09:57 
[사진 제공 = BGF]

BGF리테일은 설을 앞두고 가맹점에 이달 정산금 약 64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CU는 매달 10일에 정산금을 지급하고 있다. 명절 연휴 가맹점주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평소보다 약 3주 빠른 오는 22일 지급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명절 정산금 조기 지급 외에도 가맹점과 상생에 나서고 있다.
CU는 2014년 가맹계약 시 24시간 영업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가맹점주의 수익 배분율을 기존 업계 평균 60%대에서 최대 80%로 높인 계약 조건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명절 휴무 자율화 제도를 시행했다. 또 초기안정화제도의 기간 확대와 함께 위약금 감면, 경조사 휴무 등의 기준을 마련했다.
황한조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점포 경쟁력과 운영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맹점 지원과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며 "가맹점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가맹본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