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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이상형은 정우성, 남성미 있는 스타일 좋다"(`밥은먹고다니냐` )
입력 2020-01-21 09: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혜윤 인턴기자]
프로골퍼 출신 감독 박세리가 이상형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김수미와의 오랜 우정을 드러내며 은퇴, 슬럼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박세리는 마지막 연애를 한지 7~8년 정도 됐다면서 "결혼은 현실이다. 나만 좋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인연이 나타나겠지"라고 결혼에 대해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연예인이 대시한 적 있느냐"는 김수미의 질문에 "안 만나서 잘 모른다"고 시선을 회피했다. 그러나 "연예인이 사귀자고 하면 만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무조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이후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으로 배우 정우성을 꼽으며 "남성미 있는 스타일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어 "난 그 분도 좋다. 유해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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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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